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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잡히는 조선 상식 사전
한 권으로 읽는 조선 왕조 500년
EPUB
스트리밍
8.3 MB
역사.문화
김경민
책비
모두
한 권으로 읽는 조선 왕조 500년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과서에도 나오는 조선의 왕과 인물, 주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조선 역사 산책 역사는 하나의 이야기로 생각하면 흥미롭고, 외워야 할 것투성이로 생각하면 지루하고 고루하다. 이 책 《한 손에 잡히는 조선 상식 사전》을 접한 독자들이라면 역사란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가득 차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인이라면 들어봤음직한 조선의 왕, 인물, 주요 사건과 사고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서술한 ‘조선역사 상식사전’이다. 각 인물과 사건당 약 4~6페이지 정도를 할애하고 있어 조선사의 큰 흐름을 꿰뚫는 데 실용적인 역할을 한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하나하나 파악해 나가다 보면 조선 역사에서 꼭 알아야 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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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부. 조선의 왕
1대. 태조(1335~1408) - 조선을 건국하다
2대. 정종(1357~1419) - 얼떨결에 왕이 되다
3대. 태종(1367~1422) -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다
4대. 세종(1397~1450) - 학문을 사랑한 임금, 책에서 답을 찾다
5대. 문종(1414~1452) - 어린 세자를 부탁하오
6대. 단종(1441~1457) - 충신들에게 영원한 왕으로 남다
7대. 세조(1417~1468) - 피의 군주가 되다
8대. 예종(1450~1469) - 젊은 왕의 갑작스런 죽음
9대. 성종(1457~1494) - 일과 여자를 모두 사랑한 성군
10대. 연산군(1476~1506) - 왕권과 욕망의 차이
11대. 중종(1506~1544) - 허수아비 왕은 되지 않을 것이다
12대. 인종(1515~1545) - 차라리 선비로 태어났더라면
13대. 명종(1534~1567) - 실질적인 왕은 문정왕후였다
14대. 선조(1552~1608) - 혼자 살겠다고 백성을 버린 것은 아니다
15대. 광해군(1575~1641) - 폐위되니 마음은 편하구나
16대. 인조(1595~1649) -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니, 반정의 값인가
17대. 효종(1619~1659) - 너무나 큰 꿈, 북벌 정책
18대. 현종(1641~1674) - 상복이 무에 대수라고
19대. 숙종(1661~1720) - 진정한 왕의 힘을 보여주마
20대. 경종(1688~1724) - 누가 나를 죽였나
21대. 영조(1694~1776) - 아들을 죽인 비정한 아버지
22대. 정조(1752~1800) - 나는 죄인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23대. 순조(1790~1834) - 안동 김씨의 독재를 막아라
24대. 헌종(1827~1849) - 시대가 만든 무능한 왕
25대. 철종(1831~1863) - 농사꾼에서 왕으로
26대. 고종(1852~1919) - 어찌하여 왕이 되었으며, 어찌하여 망국에 이르렀는가
27대. 순종(1874~1926) - 죽어서야 당당한 왕이 되다
2부. 교과서에도 나오는, 꼭 알아야 할 조선 인물
1. 정도전(鄭道傳, 1342~1398) - 왕은 누구인들 상관없다
2. 맹사성(孟思誠, 1360~1438) - 전하께선 실록을 보실 수 없사옵니다
3. 황희(黃喜, 1363~1452) - 24년간 최장수 재상이 비 새는 초가집이 웬 말인가
4. 박연(朴堧, 1378~1458) - 음악에 미치다
5. 장영실(蔣英實, 생몰년 미상) - 관노에서 천재 과학자로
6. 김종서(金宗瑞, 1390~1453) - 용맹한 장수인가, 뛰어난 문신인가
7. 성삼문(成三問, 1418~1456) - 죽음으로 대신한 충심
8. 한명회(韓明澮, 1415~1487) - 뛰어난 지략가인가, 모리배인가
9. 신숙주(申叔舟, 1417~1475) - 일찍 쉬어버리는 숙주나물은 먹지 않겠다
10. 안견(安堅, 생몰년 미상) - 그림으로 최고의 벼슬을 얻다
11. 김시습(金時習, 1435~1493) -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12. 이황(李滉, 1501~1570) - 벼슬보다 책이 더 좋건만
13.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 - 재혼은 절대 아니 됩니다
14. 이이(李珥, 1536~1584) - 아홉 번의 장원급제, 1등이 제일 쉬웠다
15. 정철(鄭澈, 1536~1593) - 사연 없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16. 권율(權慄, 1537~1599) - 노장은 대단했다
17. 이순신(李舜臣, 1545~1598) - 관직 생활이 전쟁보다 어렵네
18. 허준(許浚, 1539~1615) - 의과 시험도 치르지 않은 최고의 의사
19. 허균(許筠, 1569~1618) - 시대의 이단아, 소설로 꿈을 펼치다
20. 윤선도(尹善道, 1587~1671) -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귀양이라니요!
21. 김만중(金萬重, 1637~1692) - 임금의 이야기나 지어볼까
22. 박지원(朴趾源, 1737~1805) - 오랑캐에게도 배울 점이 있습니다
23. 김홍도(金弘道, 1745~?) - 그림만 그리면 아니 될까요?
24. 정약용(丁若鏞, 1762~1836) - 백성을 사랑한 선비
25. 김정희(金正喜, 1786~1856) - 돌도끼를 귀신이 만들었다고요?
26. 김정호(金正浩, 생몰년 미상) - 미스터리한 지리학자
27. 김대건(金大建, 1822~1846) - 조선 최초의 신부
28. 최제우(崔濟愚, 1824~1864) - 모든 사람이 곧 하늘이다
29. 전봉준(全琫準, 1855~1895) - 키가 작아 녹두장군이라네
3부. 조선 시대의 사건, 사고
1. 왕자의 난 1차(1398), 2차(1400) - 진즉에 세자의 자리를 내어주지 그러셨습니까
2. 계유정난(1453) - 나를 왕으로 추대할 자, 따르라!
3. 단종 복위 운동(1456) - 옛 왕을 지키려는 자들
4. 무오사화(1498) - 개인의 감정이 나랏일도 망친다
5. 갑자사화(1504) - 당장 나의 어머니를 복위시켜라!
6. 기묘사화(1519) - 간섭이 과하면 왕도 돌아선다
7. 을사사화(1545) - 왕보다 더 위세가 등등했던 외척 세력
8. 기축옥사(1589~1591) - 내가 반란을 꾀했다고 확신하는가
9. 임진왜란(1592~1598) - 왜놈들이 일으킨 난리
10. 계축옥사(1613) -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없는 죄도 만들어야 한다
11. 정묘호란(1627) - 광해군의 원수를 갚아주마
13. 홍경래의 난(1811) - 시대가 영웅을 만들다
14. 강화도조약((1876) - 불평등조약, 이것이 시작이었다
15. 임오군란(1882) - 과욕은 본뜻도 변질시킨다
16. 갑신정변(1884) - 청과 일본의 조선 쟁탈전에 불을 붙이다
12. 병자호란(1636) - 차라리 왕이 되지 말 것을, 이런 굴욕이 또 있으랴
17. 을미사변(1895) - 불에 태운다고 영영 사라질까, 재가 되었다고 영영 날아갈까
18. 을사조약(1905) - 짐은 그 조약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
부록 : 쉽게 이해하는 《경국대전》 - 조선의 제도와 법을 엿보다
1권 《이전》 _ 이조의 조직과 소관 사무를 규종한 법전
2권 《호전》 _ 호조의 소관 사항을 규정한 법전
3권 《예전》 _ 예조의 예악, 제사, 연향, 조빙, 학교, 과거 따위의 여섯 가지 사무를 규정한 법전
4권 《병전》 _ 군사에 관한 법전
5권 《형전》 _ 형조의 소관 사항을 규정한 법전
6권 《공전》 _ 공조가 맡아 하던 여러 가지 사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법전
한 권으로 읽는 조선 왕조 500년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과서에도 나오는 조선의 왕과 인물, 주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조선 역사 산책
역사는 하나의 이야기로 생각하면 흥미롭고, 외워야 할 것투성이로 생각하면 지루하고 고루하다. 이 책 《한 손에 잡히는 조선 상식 사전》을 접한 독자들이라면 역사란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가득 차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인이라면 들어봤음직한 조선의 왕, 인물, 주요 사건과 사고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서술한 ‘조선역사 상식사전’이다. 각 인물과 사건당 약 4~6페이지 정도를 할애하고 있어 조선사의 큰 흐름을 꿰뚫는 데 실용적인 역할을 한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하나하나 파악해 나가다 보면 조선 역사에서 꼭 알아야 할 주요한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잘 정리되어 간다. 역사 소설을 주로 집필한 저자의 인문서인만큼 기존의 다소 딱딱한 역사서와 달리 문체가 간단명료하면서도 흡인력이 있다.
이 책은 조선 역사에 관해 익히 들어봤을 법한 상식적인 것들을 다루는 만큼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역사에 관한 설명을 해줄 때도 무척 도움이 된다.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자주 접하는 인물과 사건을 담고 있기에 역사에 관한 교양이나 배경 지식을 넓히는 데도 유용하다. 조선 역사 입문서로서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조선의 첫 임금인 태조부터 마지막 황제 순종까지 다루고 있으며,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조선의 인물 29명을 가려 뽑았다. 또한 핵심적인 조선의 주요 사건과 사고 18가지를 정리하여 독자들이 조선 역사의 빛과 그늘을 가감 없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더불어, 부록으로 쉽게 풀어놓은 《경국대전》을 실어 조선의 제도와 법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선 역사 상식을 넓히는 데 가장 최적화된 책이다.
대중소설로 문단에 데뷔했으나 점차 역사와 인물에 대한 관심이 커져 역사소설을 집필해왔다. 주로 역사적 팩트를 바탕에 두고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일반인들의 통념을 넘어선 역사 해석과 인물에 대한 그만의 감성적 접근으로 독자들을 감동케 하는 흡인력이 있다. 섬세하며 때론 속도감 있는 문체가 독특해 많은 고정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작품으로 《철의 아들 김수로》, 《왕의 여인 어을우동》, 《비화의 왕 사도세자》, 《숭례문의 나라》, 《이우》, 《승자 결심》 등이 있다. 이번 저서인 《한 손에 잡히는 조선 상식 사전》은 조선의 500년 역사를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왕과 주요 인물, 사건과 사고들을 일목요연하게 모두 다뤄 정리한 책이다.
현재 여주 37번국도(장호원에서 점동 방면)에서 작은 도서관을 오픈 준비 중이다. 항상 열려 있는 도서관으로 주말에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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